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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예고★

씽큐베이션을 소개합니다

혼자하면 '독서'지만, 함께하면 '변화'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상상스퀘어 입니다. 어느 덧 씽큐베이션을 운영한 지 만 7년이 되는 지금, 여러분께 우리가 왜 이 모임을 운영하는지 그리고 여러분은 이곳에서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9년부터 이어진 '환경의 힘'

씽큐베이션은 2019년 4월 소규모 오프라인 모임으로 시작해, 수많은 실험을 거치며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1기부터 22기까지 변치 않는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의지는 신뢰할 수 없지만, 환경은 배신하지 않는다."
참여자들이 씽큐베이션에서 가장 크게 느낀 가치는 단순히 “무료여서 좋다”가 아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씽큐베이션을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혼자였다면 끝까지 읽지 못했을 책을 읽게 되었다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글로 남기게 되었다
함께하는 분위기와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씽큐베이션이 만든 것은 단순히 책 읽는 자리가 아닙니다. 혼자였다면 넘기 어려웠을 성장의 임계점을 함께 넘게 만드는 환경입니다.

씽큐베이션이 지켜온 2가지 기준

씽큐베이션은 매 기수 운영을 조금씩 다듬어 왔지만, 그 안에서 꾸준히 지켜 온 기준이 있습니다.

1. 독서 편식을 넘어서는 경험

씽큐베이션은 상상스퀘어 출판사의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참여자들이 평소라면 쉽게 고르지 않았을 장르들을 넘나들며, 독서의 폭을 넓혀 가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혼자라면 안 읽었을 책인데, 읽어보니 인생 책이 되었다"는 후기가 우리의 자부심입니다.
씽큐베이션은 익숙한 취향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의 나를 조금 넓혀 줄 책을 만나게 하는 독서를 지향합니다.

2. 책을 읽은 후에 글을 쓰는 경험

23기 씽큐베이션은 한 기수 동안 4권의 책을 읽고, 4편의 서평을 쓰는 기준을 유지합니다.
이 기준이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책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글을 쓰는 일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언어로 정리할 때, 막연했던 생각이 분명해지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실제로 많은 참여자들이 서평을 쓰는 과정을 통해 독서가 더 깊어졌고,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일상의 선택까지 달라졌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기준을 낮추기보다, 그 기준을 혼자 감당하게 하지 않고 함께 넘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왜 쉬운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을까요?

독서 후 서평 쓰기는 단순히 읽기로 끝내는 것보다 더 많은 몰입과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구조를 유지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사람이 정말 변화하는 순간은 조금 어려운 임계점을 넘어설 때 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8기 선정 도서였던 『불안사회 생존철학』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이런 후기도 있었습니다.
읽기는 쉽지 않았지만, 매우 씽큐다운 책이었다
어렵지만 좋은 책을 읽게 되어 좋았다
어려운 책일수록 좋은 환경에서 함께 읽는 것이 의미 있었다
이런 반응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어려운 것을 무조건 쉽게 만들겠다고 약속하지 않습니다. 대신, 포기하고 싶을 때 손 잡아줄 동료와 시스템을 제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완주를 돕는 3단계 지원체계

[STEP 1] 읽기: 진도표, 요약 카드, 보조 콘텐츠 제공
[STEP 2] 쓰기: 질문지(생각 카드), 서평 가이드 및 양식 제공
[STEP 3] 나누기: 오픈채팅방 응원, 온·오프라인 행사, 작가와의 만남
특히 많은 참여자들이 씽큐베이션의 가장 큰 힘으로 꼽은 것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분위기였습니다.
함께 읽고 서로 응원해 주는 분위기
서평과 피드백을 보며 자극받는 경험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우리는 이것이 독서를 지속하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힘이라고 믿습니다. 씽큐베이션은 바로 그 온기와 시스템을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씽큐베이션을 통해 실제로 일어난 변화들

그동안 씽큐베이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단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에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어떤 분은 책에서 배운 내용을 삶에 적용하며 감정을 다루는 방식이 달라졌고, 인간관계를 회복했습니다.
어떤 분은 독서와 서평을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이 높아져 업무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분은 독서를 계기로 운동, 식습관, 기록 습관 같은 일상 루틴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누군가는 대학원 진학이나 새로운 진로 도전의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거창한 성과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책을 읽고 나서 삶을 조금 다르게 살아 보기 시작했을 때 일어났습니다.

23기에 참여하시는 여러분께

씽큐베이션은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더 큰 의미를 얻을 수 있는 모임입니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책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글을 쓰는 일이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혼자 애써서 버티라는 뜻이 아닙니다.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끝까지 가보겠다는 마음만 가져오세요.
사람의 응원과 잘 설계된 시스템의 힘으로, 여러분이 읽고 쓰는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그 과정이 외롭지 않도록 저희 운영진과 시스템이 함께하겠습니다. 이번 23기가 여러분에게 읽고 쓰는 삶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랍니다.